진짜 잡담
잡담

진짜 잡담

2016. 8. 2. 10:23

뭔가에 집중하다보면 입으로 뭔가를 흥얼거리게 된다. 오늘 아침에도 요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었는데 그 노래는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금강산 찾아가자-' 로 시작하는 노래였다.

흥얼거리다가 문득 가사를 곱씹어보았다. 금강산은 북한에 있는 산이니 이 노래는 결국 북한으로 가자고 하고 있다. 뭔가 요즘 같을때 부르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예전에 금강산에 어떻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봤다.

기억하기론 현대 정주영 회장이 북한에 소를 주면서 딜을 했었다. 지금이나 그때나 휴전 중인건 매한가진데 어떻게 했을까? 이제는 할 수 없을까? 만약 대통령이 바뀐다면 다시 대화를 하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대화를 하다가 혹시 남북한이 종전을 하기로 한다면 어떨까? 아니 종전을 넘어서 통일까지는 어렵겠지만 국가연합을 만드는건 어떨까? EU처럼...

까지 생각하다가 요리가 끝나서 생각도 여기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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