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그냥 재미로 상세보기 리누스 토발즈 외 지음 | 한겨레신문사 펴냄 취미로 리눅스를 만들어 무상 배포하고 오픈 소스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하이테크 업계를 뒤흔든 소프트웨어의 달인 리누스 토발즈의 자서전. 이 책은 지금까지의 그의 인생 전부와 그만의 독특한 사상을 담고 있다. 리누스 토발즈의 솔직하고 담백한 관찰과 견해로 가득 찬 이 책은 하이테크의 미래와 그 관련 사업의 미래를 궁금해 하는 모든 이의 필독서이다. 회사 안에서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데.. 우연히 휴게실에 갔다가 책장에서 "리눅스" 라는 말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정말 아무생각없이) 책을 집어들고서 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 때부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가기 시작하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
Ubuntu 7.10까지는 없었던 문제인데.. Ubuntu의 키매핑과 VirtualBox상의 Windows의 키매핑이 달라서 Windows의 키보드를 USB 키보드 type3(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로 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Shift+Space로 한영전환이 되었죠. 그런데 Ubuntu 8.04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VirtualBox의 Windows에서 Shift+Space를 누르면 그냥 Ubuntu의 한영전환(nabi를 사용 중입니다)이 되어버리고 심지어 더이상 VirtualBox상에서는 키 입력도 안됩니다. 순간 Ubuntu 7.10으로 돌아갈까도 생각하게 하는 중대한 귀찮은 요소였습니다. 마우스로 키 입력을 바꾸는 불편함이란... 이 문제는 저만 겪는 문제는 또 아닌 것 같습니다. Drac..
본격적인 Emacs 사용에 앞서 Emacs에 대한 문서를 찾고 Emacs에 대해 공부하는 기간을 한주동안 가지려 합니다. Emacs는 역시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고, 광신도들이 많아서 열정적이면서도 자세한 정보가 매우 많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정보들은 "제가 찾는 딱 그 것!" 이었습니다. 와우~!! 그러다가 정말 놀란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 Ubuntu에서 Control 키를 Capslock 위치로 변경하는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매우매우 좋은 문서를 또 봤는데 방금 전 그와 관련된 글을 쓰면서 찾다가 못 찾은 바로 그 문서였습니다. 예전에 봤던 것은 누군가가 그대로 베낀 문서였던 것 같습니다. http://wiki.kldp.org/wiki.php/EmacsGdbEtagsCscope 바로 제가 guru로..
emacs 에는 예전부터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교다닐 적 나에게는 지금도 guru로 기억되는 한 선배로부터 emacs에 대해 알게된 이후 리눅스와 emacs는 항상 내 맘속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Linux는 사실 고등학교 다닐 적에 처음 컴퓨터 잡지를 통해 알았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서야 겨우 메인 OS로 사용하는 것이니 emacs는 이제 3년 뒤에 메인 에디터로 사용하면 되는 것인가요? :) 어쨌든 Emac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QWERTY키보드의 Control 키가 A키 왼쪽에 있어야 한다고 해서 Capslock 위치의 키를 Control 키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해피해킹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그 위치에 Control키가 있고, 리얼포스 키보드도 하드웨어적으로 스위칭을 할 수 있..
사이드바에 뭔가를 추가하려고 이것저것 만지다가 정작 나의 사랑 Ubuntu의 링크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Firefox 기네스 도전에 관련된 것도, Firefox 다운로드도, 웹인사이드도 있었지만.. 정작 Ubuntu가 없다니.. 그런데 찾아보니 쓸만한 배너가 없었습니다. 물론 스스로 제작하면 되긴 하지만 그건 저의 역량을 크게 벗어나는 일이었기에 열심히 찾기만 하다가 결국 그냥 Ubuntu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긁어붙이기로 했습니다. 소스를 복사해서 조금 수정 좀 해보려고 텍스트 편집기를 열었는데.. 그렇습니다. html 소스코드를 보면서 편집하기에는 좀 안어울리는 편집기이죠. Windows로 치면 notepad도 아닌 wordpad를 보는 느낌? 오랜시간 Ubuntu의 gedit의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