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는 2007년에 노트북을 하나 사면서 시작했던 것 같다. 예전부터 Linux에 대한 환상같은 것이 있어서 개인용 pc에 설치하려고 부던히 노력했지만 모두 완전한 설정에 실패했었는데 Ubuntu는 별다른 문제없이 한방에 설치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도 Ubuntu 6.10이 처음 설치한 버전이었던가 그렇다. 6.04였던가? ;; 기억이 잘 안난다.(Ubuntu는 당시에는 04 버전이 없었다. 6.10 이전버전은 6.06이다. 이전버전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이 블로그도 예전에는 Ubuntu 이야기만 가득했었는데 이젠 집밥이 주된 내용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더이상 Ubuntu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관심에서 멀어지니 더이상 알아보지도 찾아보지도..
어제 회사 동료들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봤다. 여러 사람들이 좋은 평을 한만큼 잔뜩 기대를 하고 봤는데 역시나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영화였다. 그러나 코믹스에서 명작이라 불리는 시빌워의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많이 약해보였다.초인등록법안의 직접적인 계기는 아주 자연스러웠지만 장관이 들이민 영상들은 그닥 설득력이 없었다. 버키를 감싸고 도는 캡틴 아메리카도 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됐다. 특히 악당이 복수를 하는 방식은 정말 이상했다.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어렵게 어렵게 일을 했는데 정작 둘이 싸우게 만들기 위해서 한 일이라는 것은...어쨌든 영화를 보고 나니 코믹스를 보고 싶어졌다. 영화와 원작이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 비교해가며 보았다.초인 등록법안의 계기영화에서..
웹디자인/개발을 하다보면 폰트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디자이너가 아무리 아름답게 이미지를 만들어도 그것이 서로 다른 OS에서 동일하게 보이기는 힘들다. 모든 OS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글 폰트가 없기 때문이다. (영문도 그런가? 그건 잘 모르겠다)이로 인해 웹폰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혹에 많이 빠진다. 몇 MB나 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게 되지만 어쨌든 모두가 같은 폰트를 보게 될테니까. 요새는 기본으로 불러오는 이미지도 몇 MB씩 하는데 모든 텍스트가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 정도가 뭐 어떠냐 싶지만 생각보다 웹폰트가 로딩되기까지 오래걸린다. 사파리는 심지어 웹폰트가 로딩되기까지 글자를 화면에 보여주지도 않는다. ;;;사파리에서의 문제때문에 웹폰트는 가급적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 그러려..
지난번에 무선인터넷이 되다말다 하는 문제가 있어서 점검을 한 후에 무선공유기를 새로 구매했다. 오늘 드디어 구매한 공유기가 오늘 도착해서 다시 한번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보기로 했다.내가 구매한 공유기는 디링크의 DIR-820L 모델이고, 이전에 사용하던 공유기는 ipTime의 N704BCM 모델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2.4GHz 주파수대에서 300Mbps를 지원하고, 새로운 것은 2.4GHz 주파수대에서 300Mbps를, 5GHz 주파수대에서 867Mbps를 지원한다고 한다. 이런 걸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채널이 주파수 별로 하나씩 총 두개가 제공되는 것이었다. 어쨌든 속도를 보자. ipTime N704BCM 먼저 이전 것을 다시 측정해봤다. 지난 번에는 공유기와 상당히 떨어진 방에서 측정한..
요새 집에서 인터넷이 너무 느리고 인터넷이 되다말다 하는 일이 많아졌다. 집은 작지만 구조상 거실의 공유기와 방 사이에 벽이 많아서 원래 그렇게 무선 인터넷 품질이 좋지는 않았지만 유난히 느린 것 같다. 그래서 한번 측정을 해보기로 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는 사이트를 먼저 찾았다.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 품질측정 시스템벤치비Speedtest한국정보화진흥원과 벤치비에서는 모두 뭔가 정보를 수집한다고 동의를 받으라고 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한다. 당연히 윈도우용 프로그램이다. 맥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나 했는데 맥뉴스에서도 Speedtest를 추천하고 있다. 플래시로 만들어져있는데 html5로 만들어진 베타버전도 있다. 인터넷 속도 측정집에서 사용하는 망은 KT다. 속도를 ..